삼각지역 갈비맛집 ㅣ '몽탄(夢炭)'

전에 페북에서 많이 봤던 곳을 드디어 가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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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탄

영업시간 

매일 16:0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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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탄

삼각지역 8번 출구에서 나와서 조금만 걸으면 대로변 옆 왼쪽에 위치한 몽탄!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4시 40분 정도! 웨이팅 하는곳에.. 사람이 조금 있네...? 불안불안

직감은 왜 벗어나지 않을까 웨이팅이 있다고 듣긴했지만 평일인데 없겠지 했는데 거기에 요샌 코로나도 있고 해서 없겠지 했는데 세상 .. 웨이팅 목록에 적어야만했다 . 지금 적으면 6시30분정도로 예상한다고 . 적으면 연락을 주신다고 했다 우린 이걸 먹으러 왔기 때문에 적고 주변에 있는 카페에 가서 놀았다. (참고로 첫끼....^^)

 

고기굽는곳?

카페서 놀고 슬슬 와서 기다리는데 사람들이 아까보단 좀 더 많이 웨이팅을 하고있었다. 전화준다했는데 그걸 못참고 와서는 ㅋㅋ 들어가서 물어보니 이제 사람들 많이 빠져서 금방 불러드린다고 기다리라고해서 기다리고 드디어!!! 드디어 우리의 차례가 와서 2층으로 안내를 받았다.

 

1층 객석

여기말고도 카운터 뒤로도 자리가 있다 여기로 안내받을줄 알았는데 2층으로 ㅎㅎ 

 

2층내부 

와 사람들 바글바글 난리도 이런 난리가? 근데 진짜 일하는 직원들도 많았다.

이 창문을 배경으로 사진 찍으면 너무 이쁠것같다는 생각이.. 우리자리가 창문앞이었어야해!! 뿌엥 

 

메뉴판

당연 몽탄의 대표인 우대갈비 2인분을 주문했다. 추가로 할경우 갈비 1대가 2인분고 1대를 반으로 가를 수 없기 때문에 추가할때도 무조건 2인분 이상으로 주문을 해야 한다고 했다. 뒤늦게 생각해보니 그럼 3인분은..? 가능인건가.. 

 

각종반찬들

자리에 와서 보니 요로코롬 반찬들이 세팅이되어있었다. 저 파채무침과 무생채 JMT!!!!!!!!!!!!!!!!!!!!!!!!!!!!!!!!!!!!!!!!!!!!!! 파채무침이면 보통 빨간 양념으로 되어있지 아니한가? 먹어봤는데 눈이 똥그래지는맛 ! 신기방기동방신기ㅋㅋㅋㅋ 맛있어! 집에서도 해먹고싶네 챱챱 

 

우대갈비 1인분 2.5

팬에 먼저 떡 파 마늘을 올려서 먼저 셋팅후 그다음 고기 투하! 

 

 

이것이 바로 우대갈비.. 이것이 2인분 실화? 소갈비라그른가 흑흑 양이 너무 아쉽다 ㅠㅠ 

직원분들이 다 구워주고 처음에 먹는 방법도 말해주시고 친절친절! 나중에 갈비대에 붙은 살도 발라주신다.

계속 왔다갔다 하며 고기 봐주시고 잘라주시는데 ㅋㅋ 우리쪽이 바로 에어컨 직빵이라 홍이는 추워했다. 그런데 직원분이 와서 고기를 봐주면 그분이 가려줘서 좋다고  자주왔으면 좋겠다고 아 너무웃겼었음 크크크 

 

 

다구워진 우대갈비

고기를 잘라주셨는데 단면이 무슨 스테이크처럼 생겨부림! 

다 구워졌으니 먹으라고 직원분이 각자의 접시에 한점씩 놔주신다. 처음엔 찍어먹지말고 그냥먹으라고 해서 먹어보았다

역시 소갈비당! 벗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지 그 기대를 못미쳐서 조금은 아쉬었다. 아니 맛은있었지만 가성비때문이었을까 조금 아쉬었다. 아님 그냥 처음에 먹는 맛은 아무것도 안찍어서 그랬을까..?

 

나물이들어있는 와사비, 청어알, 보리된장, 소금?

 

고기는 역시 싸먹는맛

먼저 간장소스에 찍어서 그다음 원하는 양념을 올리고 명이나물에 싸서 먹었다. JMT! 역시 소스때문인건가 

갠적으로 청어알과 소금이 맛있었다. 소금이 일반 소금이 아니고 뭐라고 설명해주셨는데 기억은 안나지만 소금이 고급스러운 맛있는 맛이다. 

 

짚볏삼겹살 1인분 1.5

더 추가하실 고기 있냐고 해서 삼겹살 1인분을 주문했다. 삼겹살도 양이.. 적네.. 주륵 ㅠ-ㅠ

찾아보니 갈비에 비해 삼겹살은 별로라는 말을 봤는데 나는 놉이라고 생각한다. 삼겹살도 맛있는걸?????

홍이는 떡이 맛있다고 자기가 떡 많이 먹어서 미안하다고 했는데 사실 괜찮.. 구워진 마늘도 너무 맛있었다. 흣

삼겹살은 소금과 된장에 먹기보단 와사비나 청어알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다고 직원분이 설명해주셨다 

 

그리고 삼겹살 구워지면서 갈비대를 잘라서 주시는데 알고보니 발라낸 갈비를 볶음밥에 볶아주시는 것 같았다. 벗 우리는 이미 공기밥을 주문해서 갈비와 함께 먹었기 때문에 아쉬움을 뒤로한채... 안먹었다. 너무 아쉽.. 볶음밥..뽀꿈밥!! 먹었어야했다.. 배불렀지만 먹을껄......괜히 아쉽네 . 

 

또 갈 의향이 있다고 물어보면 1년에 한번쯤? 정도는.. 괜찮지않을까..?  (그때는 뽀꿈밥을 먹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