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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또먹고/맛집투어

수원 행궁동 즉석떡볶이 ㅣ'마담마담'

by 하이앤 2020.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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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을 마치고 나온 우리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그 카페 근처에 떡볶이를 파는 가게가 있어서 마침 갑자기 떡볶이가 땡기기도 했고.. 잘됐다 싶어서 가게 되었다.

원래는 영화에도 나와서 유명해진 수원갈비치킨을 먹을까 하다가..

거기까지 가기 귀찮아서.. 여기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하고 고고!

 


마담마담

 

영업시간

 

평일 12:00~21:00 

브레이크타임 15:30~17:00

 

주말/공휴일 12:00~21:00 (브레이크타임 없이 운영)

 

매주 화요일 휴무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adame_suwon/


 

 

행궁동 마담마담

뭔가 떡볶이를 팔 것 같지 않은 외관이랄까..

 

저녁시간이 다 되어갔지만 다행히 밖에 웨이팅이 있지 않아서 좋았다..는 거짓말이었다..

 

왜냐하면 일단 자리가 좀 차보여서 먹을지 말지 좀 고민하고 있으니 사장님께서 나오셔서 혹시 기다리시는거냐고 해서 그렇다고 말했다. 그러면 기다리셔야하는데 전화번호를 남겨주시고 가시면 연락드리겠다고 해서 그렇게 기다렸다.

 

생각보다 오랜시간이 지나지 않아 연락이 와서 가게되었다는..!!! 

 

행궁동 마담마담

입간판에 써져있는 덕복희 크크크크크 너무 귀엽다..

떡볶이에서 덕복희라니 무슨 사람이름 같기도

 

행궁동 마담마담

보통 가게들은 반려동물들을 데려올 수 없는데 이곳은 가능!

 

요새 조금씩 반려동물들을 데리고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생기는 것 같다.

이건 사장님들의 마음인지라 손님들은 뭐라고 할 권한이 못되는것같고..

음식점이기때문에 조심성은 필요해보이지만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 입장에선 대환영일 것 같다!! 

 

행궁동 마담마담

카운터 쪽이 굉장히 힙힙힙해 보인다

봉쥬~마담! 아 그래서 마담마담인가..? 

카운터 쪽에는 강아지 집도 있다.

여기서 키우는 강아지가 있나본데 이날은 없던 것 같았다. 안쪽에서 자고있는거였을지도 모르지만.. 

 

행궁동 마담마담

자리를 안내받고 메뉴판을 보았다.

1인에 13,500원일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2인에 저가격이라 안심..

많이 배고프지 않았기 때문에 혹시나 .. 양이 엄청 많을까 걱정.. 

 

메뉴를 보고 카운터가서 주문하면된다.

계산은 후불

 

떡볶이 종류가 두가지가 있다. 일반 빨간떡볶이(덕복희 후즈)크림떡볶이(덕복희 블랑)

 

떡볶이 하면 보통 빨간떡볶이를 생각하므로 무난한걸로 주문을 하기로... 

맵기는 조절이 안되서 아쉽지만.. 기분좋은 매콤함이라고 하니.. 뭐.. 

 

우리는 덕복희(rouge) 2인에 쿨피스 그리고 버터갈릭 감자튀김 1개를 주문했다 

 

행궁동 마담마담

여긴 셀프바! 단무지 , 물, 앞치마가 있다. 

 

 

주문하고 난 뒤 이렇게 오셔서 셋팅을 해주시고 오.. 컵에 체리같은게 붙어있다.

덕복희님은 언제오나요~~~~

 

이뿌다이뻐! 

쿨피스를 따르니 색깔조합무엇?!

너무이쁘네.. 뭔가 먹을수 없게 생긴 체리같지만!

먹을수있는체리! 맛있음!!! 맛없어보이지만..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랬다.

 

마담마담

먼저 셋팅을 해주시고 그다음에 덕복희를 가져다 주신다. 

야끼만두, 라면사리 2분의1, 오뎅, 계란 등등이 들어있다. 

그리고 버터갈릭 감자튀김!! 

 

마담마담

사실 솔직히 왠지모르지만 떡볶이보다 감자튀김이 더 기대가 됏다. 

다른테이블에서 막 남긴걸 보고 ... 맛이없나 생각했는데.. 그냥 맛있음. 둘다 먹고 와.....! 

버터갈릭이라니.. 이름만보고도 맛없을수가 없는 맛일거라 생각했지만 굿굿!!

 

마담마담

우리가 앉은 곳 옆 창문에 요런 데코도 되어있어서 신기해서 찍어보고 .. 요렇게 인테리어를 신기신기..

 

마담마담
마담마담

불을 키고 머지않아 물이 끓기 시작하고 면부터 챱챱, 오뎅챱챱, 그다음 떡볶이 챱챱

맵기조절이 안될때부터.. 매울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

맵찔이인 나는 쿨피스가 없으면 큰일날뻔 했다. 휴! 

매운거 못먹는 사람은.. 크림떡볶이가 나을지도.. 

 

끓기전에는 양이 좀 적어보여서 다행이다 생각했는데 끓고 먹다보니..

생각보다 많은 양에 놀랬다.

 

떡볶이 맛은 그냥 쏘쏘.. 내입맛엔 그냥 그랬다.

너무 매워서 그랬을까..?

(그저 내 입맛임..)

 

쿨피스와 감자튀김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떡볶이의 매운맛을 감자튀김이 잡아주었다. 

 

개인적으로 떡볶이보단 버터갈릭 감자튀김이 더 맛있었던 걸로..

감튀는 언제나 사랑..💕

 

다음엔 수원오면.. 수원갈비치킨을 뜯어먹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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