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좋은 의정부 회룡역 카페 ㅣ'pair coffee'

 

 

 

 

 

의정부 카페를 찾아보다가 분위기가 좋아보여서 나중에 시간되면 가야지 하고 킵해뒀던 카페.

저녁에 밥을 먹고 너무 배가 불러서 운동하러 나왔다가 생각나서 가게된.. 

운동한다는 핑계로 카페 가버리기. 운동과 맞바꿔친 카페 크크 

고로 운동은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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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r coffe (페어커피)

 

영업시간

월,화,수,목 08:30~22:00

휴무 금

일 12: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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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r coffee

골목안으로 들어오면 보이는 페어커피

외관에서 봐도 분위기 인스타갬성 뿜뿜하는 카페같네? 호호

 

메뉴판

 커피 잘안마시는데 더군다나 저녁엔 더더욱이!! 벗 , 딱히 땡기는것도 없었고 아인슈페너를 좋아하는 나로써 유명하다고 하니 시켜보았다.

사실 베리아이스티와 고민했지만 오랜만에 아인슈페너로 레고레고!

스콘도 맛있다고 했는데 배가 너무 차서.. 이것은 다음을 기약하고.. 음료만 마시기로 했다.

 

보통 쿠폰도장을 많이 쓰는데 여긴 회원가입을 해서 적립으로 해주시는것 같았다.

회원가입 해드릴까요 하고 여쭤보셨지만 집앞도 아니고 해서 하질 않았다. 동네주민들은 하면 좋을 것 같다. 

 

카페내부

사진상에서는 카페가 굉장히 밝게 나왔지만, 실제로 보면 좀 어두운 편이다.

저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조용한산하니 혼자와서 즐기기 좋은 것 같았다. 

특히 저 파티션 있는 자리가 제일 탐나!! 저분 나가시면 절로 갈생각부터 하고 있었다. 크크 (언제나가시지..)

 

디저트들이 다 빠졌는지 앞쇼케이스에는 텅텅 비어있었다.

스누피 와플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다음에 꼭꼭 디저트를 먹으러 가야겠다! 의정부에 사는 친구와 같이 갈려고 연락했지만,

연락이 닿지않아 혼자와야했던 슬픔 . 벗 혼자 즐긴다는점 캬캬 

 

인스타갬성 뿜뿜

 

화장실은 뒷쪽으로 가면 있다고 해서 가는데 요로코롬 소품들이 즐비해있다.

사장님께서 이런 소품소품 하나하나 신경쓰신 것 같았다. 인스타갬성뿜뿜!!!

 

소품들

뿌잉 이뿌다. 우드는사랑...♡♥

카페 가면 앙리마티스 나디아 그림이 있는곳들이 꽤나있다. 느낌있음!

뒷쪽 공간도 눈이 즐겁게 사진찍고 가게 잘 꾸며두신것 같다. 한참을  사진찍고 또 사진찍고.. 

벗 다른 사람들이 지나가면 민망하지만.. 오기전에 열심히 찰칵찰칵~~! 

 

차알칵

거울샷은 빠질수없다. 폐인이지만.. 까꿍 !ㅋㅋㅋ 

저 거울위에 있는 캐릭터는 사장님부부를 그린것 같았다. 귀여움><

 

아인슈페너 

테이블옆에 명함도 꽃혀있어서 함께 찍어보았다. 어두워서 사진찍기가 좀 어려웠다..(똥손이라그런가..)

 

아인슈페너

 

주방과 가까이 앉아있다가 사람도 없어서 사진을 찍기위한 열정 오져부림. 자리를 다른데로 옮겨서 사진찍기.

후 그래도 이쁘지가 않은 너낌... 화딱지... 

 

아인슈페너

아인슈페너는 ICE 로만 가능.

 

여름날이니 뭐 좋아요!!

보기만해도 맛있어보이는 아인슈페너다. 언젠간 아인슈페너 맛집만 또 열심히 골라다녀야겠다라는 생각을 몇달전부터 했었는데..

사실 쉽지가 않기때문에.. 그냥 카페 가서 이 커피가 보이면 바로 거의 주문하는 스타일!! 왜냐! 맛있쟈나~

 

크림과 함께 올라오는 커피. 크으.. 너무맛있다. 역시 아인슈페너 맛집이다. 커피맛도 내스톼일~~

저녁이라 많이 먹진 않았고 나중에는 크림만 먹고싶어서 스푼을 달라 그럴까 하다가 커피스틱으로 살짝살짝 떠먹었다..

(왜그랬니, 용기있게 말을 하자!)

 

페어커피

총 세번의 자리를 옮긴 나님..대단

욕심나던 자리가 드디어! 자리가 나서 옮기게 되었다. 헤헤

요새 이런 구멍난 원목테이블을 많이 쓰는 것 같다. 뭐가됐던 우드는 사랑이예요!!

 

 

로스팅기계

카페안에는 로스팅 하는 기계도 있다. 사장님께서 직접 로스팅도 하시나보다! 

 

페어커피

손님들이 하나도 없음을 틈나서 내부를 또 찍어보았다. 뭔가 되게 조용해서 평온하다고나 할까. 

행복한 시간이었다. 

 

페어커피

오잉, 아까 손님이 있었을땐 몰랐는데 이런 쇼파자리도 있었네.. 

푹신해보이구나.. 너? 

하지만 나는 다음번에도 가게되면 파티션자리를 선택하겠노라! 

 

페어커피

 

저녁 한 8시 넘어서 찍은 저녁의 페어커피 외관이다. 

낮에는 안켜져있던 입간판이 딱 켜지니 너무 이뻤다. 하얀색 커튼과함께..! 분위기 있어보여~~

조금 어두운게 아쉬웠지만 그덕에 분위기 있어보이는거니깐! 괜찮았다. 

뒤에 저 마트간판만 안비쳤다면 완벽했는데. 아쉽.. 

 

다음번에 가면 꼭 디저트와 다른 커피를 먹어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