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갈까 하다가 집가기엔 아쉬워서 집가는길에 들린 이 곳
(참새가 방앗간을 못지나가듯..ㅋㅋ)
엉클두
영업시간
매일
09:00~23:00
골목 한참을 들어가서 도대체 어디있나 했는데 뭔가 카페스러운 곳이 보이길래 오 여긴가 했는데! 맞았다 헤헤
카페 엉클두
인터넷에서 찾아봤을때 등록된 사진과 달라서 응? 뭐지 했다. 그래서 더 이쁘게 느껴진.. 분위기 갬성 뿜뿜이다!!
간판이 없어서 여기도 간판이 없는 카페구나 했는데, 위쪽에 간판이 붙어있다.
저녁 늦은 시간은 커피는 금물 사실 잘 먹지도 않지만 그래서 커피가 안들어간 메뉴로 주문했다
꼬달라떼 고소하고 달달하다고 써있어서 묻따않고 주문
뭔지도 모르고 그냥 주문해버렸다 물어라도볼껄..
카운터 앞쪽엔 이렇게 엽서들로 가득했다. 사장님이 엽서를 좋아하시나.. 엽서 두개가 상당히 귀여워보였다
이 곳 또한 역시 1인 1음료 !
브라우니가 맛있다고 들었는데 이미 배부른 상태라 음료만주문했다.
사장님이 남자분이셨는데 되게 뭔가 감성적인 부분이 있으신 것 같다. 여심자극!
카운터 옆에 위치한 쇼케이스 아쉬운 쇼케이스였다..
바스크풍치즈케이크도 맛있다는데! 디저트들도 직접 만드신다고한다! 꾸덕꾸덕한게 맛있어보였지만 눈으로 먹었다..
카페내부 모습이다. 들어가면 조금 어두울 수 있지만 테이블쪽에 스탠드 조명이 있어서 괜찮다.
사진들은 사람들 다 나갔을때 나혼자 남았을때 이때다 싶어 폭풍 사진찍었다! 행복해..
사장님이 소품 하나하나 신경쓰신 느낌이랄까?
한쪽은 할머니 집에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자개장롱과 자개서랍장 크크
여러가지로 인스타갬성이 느껴지는 카페였다.
원래는 안쪽에 앉아있다가 저 에펠탑 소품이 있는 창가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에펠탑 보니 파리가 가고싶네..!!
음료는 직접 가져다주신다. 뭔지 모르고 먹어보았다.
진짜 말그대로 왜 꼬달라떼인지 알 것 같았다. 고소하고 달달함 그 자체
요새는 음료에 아인슈페너처럼 크림을 올려주는 곳이 많은 것 같다. 난 너무 대환영이다 너무죠앙
먹어본 결과 아몬드라떼 같다. 맛있다~ 또 먹고싶다!
다음번엔 가서 디저트도 먹어봐야겠다.
개인카페인데도 불구하고 늦게까지 영업해서 좋은것같다. 거기에 이런 갬성카페가! 늦게까지? 대환영! ♡
'@먹고또먹고 > 카페투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위기 좋은 의정부 회룡역 카페 ㅣ'pair coffee' (2) | 2020.07.08 |
---|---|
베이글이 맛있는 광화문카페 ㅣ'FOURB(포비)' (4) | 2020.07.07 |
화랑대역 카페 I '에슬로우커피' (2) | 2020.06.28 |
청량리역 카페 ㅣ'눈타이드(noon tide)' (3) | 2020.06.27 |
익선동 한옥카페 ㅣ '미담헌' (2) | 2020.06.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