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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또먹고/카페투어

하트시그널에 나온 서촌 빈티지 카페 ㅣ'스펙터'

by 하이앤 2020.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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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를 구경하고 초복이라 삼계탕을 거하게 먹고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밥을 먹었으니 카페는 어디갈까 하고 찾아보았다.

최근에 끝난 프로그램  하트시그널에 나온 카페가 서촌에 있다고 하여 찾아보니 박지현님과 임한결님이 간 카페였고

나도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이쁘네 하고 다음에 가야지 했는데 마침 가까이에 있어서 가게 되었다.

 


스펙터

 

영업시간 12:00~22:00 

라스트오더 21:30

 

휴무 인스타그램 공지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club_spectre/

 


 

 

 

 

 

서촌카페 스펙터

 

여기가 바로 스펙터 카페 

 

지도를 찾아서 오는데 한옥 주택가가 쭉 있어서.. 지도가 잘못된건 아닌지 했지만 주택가들 사이로 느낌상 카페인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빨간 벽돌의 건물이 보였다. 

 

 

서촌카페 스펙터

 

 

하트시그널이 나오기 전부터 좀 유명한 카페인 것 같았다. 물론 방영하고 더 인기를 끌었겠지만..

카페 앞에는 웨이팅 할 수 있게 의자들이 마련되어져 있다.

 

 

서촌카페 스펙터

 

 

통유리문 사이로 카페 내부를 살짝 구경할 수 있다.

 

 

서촌카페 스펙터

 

 

아니 이 이질감이 느껴지는.. 광고간판은 뭐지..? 이걸로 입장안내를 도와주나보다.

다행히 대기는 하지 않았다

 

 

서촌카페 스펙터

 

입구 앞에는 바로 셀프바가 준비되어져 있다. 장식이지만 거품기도 있고 분위기 내는 캔들도 있고 넵킨위에는 까눌레 틀도있다.

역시 카페는 카페인가보다. 저런 틀로 넵킨들이 날아가지 않게 ..! 센스굿! 

 

들어가면 몇명이서 왔는지 물어봐주시고 자리에 앉으라고 하신다 

일단 웨이팅이 없었기에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서촌카페 스펙터 메뉴판

 

주문 하는 곳 앞에 있는 메뉴판

메뉴 하나하나 설명이 있으나 좀 작아서 보기 힘들지만 직원분께서 설명해주신다

먼저 방문한적이 있냐고 물어보셔서 우린 없었기에 그럼 설명을 해주신다고 하셨다 (친절해!!)

 

1번부터 7번까지는 커피메뉴

6번은 이 카페만의 시그니처 메뉴고 달달한 라떼라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하셨다

 

그리고 8번부터 12번까지는 말차메뉴

커피가 들어간 메뉴가 있고 안들어간 메뉴가 있다.

 

13번은 커피가 안들어간 논커피

티를 블랜딩해서 만든 음료인 것 같았다

 

그리고 오른쪽은 디저트 메뉴 

시그널 디저트 케이크 부터 모나카 메뉴들

이날은 오리지널과 말차만가능했다.

그날그날 가능한 메뉴가 다른 것 같다 .

 

홍이는 커피 들어간 메뉴 설명해주신 시그니처 메뉴를 선택했고 나는 커피 안들어간 메뉴인 그중에서도 11번.

말차와 요거트의 조합이라니 뭔가 신기해서 주문레고레고! 

 

진동벨은 없고 앉아계시면 가져다 주신다 

 

 

서촌카페 스펙터

 

스펙터 카페 내부
꽃들과 빈티지의 조화가 어울러져 있는 카페 

인원수는 약 20명정도 들어올 수 있는 카페다. 단점이라면 음악소리가 좀 컸다. 그렇지만 대화하는게 안들릴정도는 아니다 .

벗! 메뉴주문하러 갈때 설명할때는 좀 귀를 기울여서 들어야 했다. 바로 옆에 스피커가 있어서 그런지..

(홍이는 무슨말한지 1도 못알아 들었다고 했다 ㅋㅋ)

 

 

서촌카페 스펙터
서촌카페 스펙터

 

한 가운데 흰 테이블위엔 꽃들이 가득가득. 꽃들도 가득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지만 일하시는 직원분들은 남자분들이라 신기했다.

여성스러운 분위기라고 해서 직원분들이 여성일 거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요새는 그렇지도 않은 거 같다

오히려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더 섬세한 사람들도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서촌카페 스펙터

 

스펙터에는 굉장히 엔틱한 가구들이 많았다. 사진에서의 카페 내부가 좀 밝게나온편.. 

 

 

서촌카페 스펙터

 

외국분들이 앉아계셨는데 마침.. 자리를 떠나셔서 없는 틈을 타 사진을 찍었다.

여기도 엔틱엔틱. 특이하게도 의자가 하나는 다르네..?

 

 

 

 

카페 내부는 생각보다 좀 좁은 편이다. 

일하시는 분들이 쓰시는 커피머신!! 으 저 커피머신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

흔히 카페에서 많이 쓰는 커피머신이 아니다. 어떤 영상을 봤는데 외국 바리스타님이 쓰시는걸 보고 언젠간 써보고 싶은 생각을 했었는데..

여기서 보다니 신기했다 . 괜히 장인의 손맛이 느껴질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큰 테이블 가운데에 모르는 사람이 마주앉으면 좀 민망할 수 있을 거 같지만.. 다행히 꽃으로 가려주는 느낌...ㅎㅎ

 

 

 

통유리로 된 창문이 있는 자리

비오는걸 반가워 하지 않지만 뭔가 비올때 이자리에서 커피를 마시면 분위기가 장난아닐것같다라는 생각을 했다. 

 

 

스펙터커피 (6.0) 모나카 (4.0) 말차메라지(6.5)

 

 

시그니처메뉴인 스펙터 커피

3분뒤에 먹는게 좋다고 하셨다. 에스프레소가 밑으로 내려오기 까지 그정도 걸린다고..(칼같이 지킨 홍이)

달고나맛이나는 커피였다. 아이스인데 얼음이 한개? 두개? 밖에 안들어있는데 굉장히 시원했고 진짜 맛있었다!!!!

달고나가 직접 들어간게 아닌것 같은데.. 거의 1분안에 마셔버린듯??? 

 

말차메라지

크림을 우선 먼저 먹고 요거트처럼 떠먹어도 된다고 하셨는데 크림이 진짜 찐 맛있다. 

 

그치만 크림과 요거트를 너무 많은 먹어서 그런지 마지막엔 말차의 맛이 확!! 느껴져서 내 표정은 좀 일그러졌지만 처음엔 굉장히 맛있었다.

메뉴설명도 신기했는데 정말 신기한 음료였다..

일단 말차메뉴의 종류가 이것말고도 여러가지 있으니 말차덕후들은 좋아할듯

 

 

오리지날 앙버터 모나카

 

겉에 과자는 굉장히 바삭했고 안에 팥앙금에 견과류도 씹히고 간단하게 먹기 좋은 디저트였다.

과자가 굉장히 바삭바삭해서 더욱 더 맛있었다.

 

 

서촌카페 스펙터

 

 

마지막으로 날 찍은.. 나의 사진작가님..

테이블에 마스크며 다 먹어치운 모나카와 음료잔들 ㅋㅋ (지저분너저분..ㅋㅋㅋ)

그리고 하트시그널을 다시 봐야겠다

 

달달한 커피음료 좋아하시는분들이라면 스펙터커피!

시그니처 메뉴니깐 꼭 먹어보길 추천한다! (음료순삭주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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