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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즐거움/Spain :-)

혼자떠난 4박6일 스페인여행 ㅣ '바르셀로나' ①

by 하이앤 2019.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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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현빈이 나온 드라마 알함브라의 궁전을 보고 살짝 뽐뿌 왔다가 사그라들었는데

친구가 스페인간다는 소식에 '와 나도 진짜 가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

주변 친구들에게 가자고 했지만 시간이 안되거나,

 여행갈 돈이 없거나 이미 여행계획을 잡아둔 친구들이 많아서 혼자여행은 좀 무서웠던지라 망설였다.

 

그러다가 어느날 그냥 티켓검색하고 새벽에 티켓을 예약하고 겟하고 말았다..

하고나서 오둥절..

여행시간도 없고 경유는 아닌것 같아서 검색 결과 직항이 있길래 그 날짜에 맞춰  딱 휴가 써서 가기로 했다!

 

그렇게 하여 티켓을 끊고 안올것 같던 그 시간이 와버리고 말았다!

그 전날까지 혼자가는게 무서워서 티켓을 취소하네 마네 , 그리고 일정짜는게 너무 귀찮았다 ㅠㅠ

후 그치만, 용기있게 호기롭게 도오저언~ 이미 끊었는데 뭘 취소해!

 

나홀로 4박6일 스페인여행 (19.10.31~19.11.06)

 

 

아시아나 비행기로 12시 45분 비행기!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 이기 때문에 제 1여객터미널로! 흠 언제 2여객 가보지 ?ㅋㅋ

언제나 오면 설레이고 또 설레이는 공항이다!

사실 공항버스타러 가는길, 그리고 공항버스타는것만으로도 설레인다 헤헤헤

 

 

아시아나 카운터 가서 탑승권을 받고

 

 

 

유심을 찾고 프린트물을 안해온게 있어서 D쪽에 무료로 프린터를 할 수 있는곳이 있어서 여기서 프린터를 했다

 

 

 

그리고 비행기 탑승하기전 마지막으로 먹는 한식!

매번 여행가기전 이곳에와서 밥을 먹는것같다!

공항 4층에 위치한 소문! 맛있었음!

친구가 말하기를 여기 말고 게이트 안쪽으로 들어가면 아워홈 뭐 그런게 있다는데 다음에 가서 먹어야징!

 

 

 

 

밥을 먹고 면세돌아다니고 보딩시간도 되어 드디어 뱅기타러 레고레고!!

 

 

 

진짜 대박인게, 비수기라 그런지 내 옆에 아무도 없었다!

출발시간이 다가오는데 아무도 오지 않는것이다 제발 오지마라 제발 오지마라 했는데!

얄루!!!! 진짜 두다리 뻗고 누워서 갈수있어서 행복했다!

><꺄하

 

 

 

유럽한달여행 갔을때 창가에 앉아서 좀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에 복도자리를 택했다

그래서 사람 있으면 못찍었을 창문샷도 찍고 아주 좋았음 ! 헤헤

괜히 비행기 좌석을 미리 선택할때 창가자리를 앉을까, 복도자리에 앉을까 망설이게 된다..

왜일까..ㅋㅋㅋ 그리고 내가 탄 비행기는 333 이라 더더욱.. 불편할걸 예상하여 복도를 택한것도 있다

 

 

 

 

비행한지 얼마안됬을때 오렌지주스와 물을 줬지만 오렌지주스 초이스!

 

 

 

그리고 첫 기내식! 쌈밥이랑 무슨 생선요리인가 닭고기 였던것 같은데

분명 비행기 타기전에 먹었던것도 불고기 인데도 불구하고 이걸로 ..ㅋㅋㅋㅋㅋㅋ

진짜 옆에 사람이 없어서 좁아 터진 테이블에 안놓고 옆에 자리 테이블 피고 그 위에 놓을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ㅠㅠ

맥주도 마셨는데 진짜 원래 카스 이런거 평소에 잘 안마시는데 진짜 세상 맛있었다 무슨 생맥처럼 ㅋㅋㅋ

그리고 중간에 무슨 피자같은거 주고

마지막으로 김치볶음밥 같은걸 줬는데 뭔가 밍밍하면서 매콤함이 없었지만 그래도 뭔가 느끼했는지 김치가 땡겼던 맛이었다

 

아 그리고 전에 유럽갔을때는 분명 마스크팩도 줬는데 이번엔 안줘서 아쉽...... 같은 아시아나였는데 뭐지 ,

 

 

 

13시간 비행끝에 드디어 도착한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공항

유심을 껴서 했는데 안터지는줄 알고 식겁했다가 껏다 켯다를 2-3번 하니 다행히 잘 터져서 정말 안도의 한숨을......

후아 입국심사 받는데 사람이 너무 많고 더워서 죽을뻔 ㅠㅠ 괜히 떨리는 입국심사지만 아무것도 물어보지 않고 도장을 찍어줬다

핸드폰 되자마자 엄마에게 연락이 오고 한국시간으로 새벽 2-3시였는데 딸내미 걱정되서 잠을 안자고 있었던 마미 ㅠㅠ

숙소 도착하면 또 연락하라고 그렇게 하여 전화를 끊었다 ㅠㅠ 힝 엄마 ㅠㅠㅠ

무사히 입국심사를 마치고 빠져나왔다!! 으아아아ㅏㅏ 힘들어죽는줄....................

 

이제 캐리어를 찾으러 갔는데 어디서 익숙한 가방이 낯선이들 손에 있으면서 긴가민가 하고  있는것이다!

당장 달려가서 이거 제 가방이라고 하니깐 자기네 가방이랑 비슷했다고 미안하다고 했다

손잡이에 러기지랑 손수건을 묶어놔서 증말 다행이었다!

휴 하마터면 캐리어 사라질뻔 ㅠㅠ

 

암튼 짐을 찾고 나오면 사람들 많은쪽으로 가면 된다 ㅋㅋㅋ 직진해서 옆에 보면 택시타는 쪽과 그리고 쫌 더 가면 버스타는 쪽

그리고 더 직진하면 지하철 타는 곳이 나오는데

블로그로 찾아본 결과 이런곳으로 가면 된다고 하여 ㅋㅋ 찾아서 에어로 버스를 타고 숙소로 가기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이렇게 버스가 기다리고있다! 저녁시간대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있었다

 

버스표가격

편도는 5.9 유로

왕복은 10.2유로

 

15일 이내로 다시 엘프라트 공항으로 갈 계획이면 그냥 왕복으로 끊어놓는것이 좋은듯

그리고 절대 이 표를 잃어버려서는 안되는것!

암튼 나는 그 다음날 그라나다를 가야했기때문에.......... 뭐 꼭 그러지 않아도  15일 안으로 공항을 다시 오기 때문에 왕복으로 끊었다

 

버스 기다리는 쪽에 티켓을 살 수있는 자판기가 있는데 거기서 티켓을 사도 되고 혹은 현금내고 직원분께 사도된다.

그런데 기계에서 사면 카드밖에 안된다는 점!

나는 직원분께 현금내고 사부렀다!

 

 

 

공항을 벗어나 드디어 도착한 스페인의 시내! 여기가 바로 에스파냐광장!

 

 

 

여기서 나는  T-10 버스티켓을 구입하기 위해 사장님이 말해주신 무슨 노상점 같이 생긴곳에서 이 티켓을 구입했다

10회권인데 가격은 10.2유로! 1회는 2.2유로!

 

★2020년에는 바르셀로나 대중교통 요금이 바뀐다고한다★

1회권은 2.4유로 이고 T-10이 없어지고 T-Casual이 생긴다고 한다.

가격은 11.35유로

기존 T-10티켓은 한장으로 여러명이 사용할 수 잇었던 과는 다르게 본인 한명만 사용할수 있다고 한다.

유효기간은 1년 내 10회 이용 가능이고 바르셀로나를 떠날때 타인에게 양도도 가능

그리고 1일권(T-Dia)이 생기는데 가격은 10.5유로 이것또한 한사람만 이용가능이고 이건 1일동안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

 

 

 

 

드디어 숙소 근처 정류장에 도착하여 보인 콜롬버스기념탑!

진짜 겁나 높았다. 나중에 알고보니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에 올라갈수있다 ㅋㅋㅋ

올라가는건 무료는 아니고 유로이다!

콜롬버스는 죽어서도 스페인 땅을 밟지 않겠다는 유언을 남겼는데 그것때문일까

엄청 높이 있다.....

 

 

버정 내려서 쫌만 걸으면 바로 숙소 가는길이 나왔다!

 

암튼 공항에서 도착하여 숙소까지 도착하는데 2시간이 넘게 걸렸던것 같다. 저녁시간대라 오는길에 차도 겁나 막히고,

와 진짜 너무 힘든..비행의 첫날이었다. 나새끼 고생많았다!!!!!! ㅠㅠㅠㅠㅠ

(벗, 숙소에 짐을 맡기고  이날 아니면 못볼것 같았던 분수쇼를 보러 갔따는점 헤헤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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