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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또먹고/카페투어

도심속의 베트남 문정역 카페 ㅣ'호이안 로스터리'

by 하이앤 2020.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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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년전부터 가고 싶었던 카페인데..
잘 안다니는 쪽이고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가게된 호이안 로스터리!

요새 같은 시국에 대리만족이라도 느끼고 싶어서 드디어..! 드디어 가게되었다><

 

호이안 로스터리는 베트남 다낭 호이안에 진짜 존재하고있는 카페인데 문정동에 한국 1호점으로 입점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뒤로 제주점도 생겼다고 한다 오호라! 

 


호이안 로스터리 1호점

 

영업시간

평일 10:00 - 22:00

주말,공휴일 11:00 - 22:00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hoianroasterykor/


 

 

 

 

 

호이안 로스터리 1호점

 

 

건물 1층에 안쪽에 위치해 있는데 처음 찾아가는 길이고 안쪽에 있어서 찾기가 좀 힘들었다

정확한 위치가 나왓으면 싶었다

옆에 다른 가게가 안나오게 찍고 싶었지만 그러면 전체적인 모습을 찍을수가없어서..실패 ㅠㅡㅠ

 

 

호이안 로스터리 1호점

 

호아니 로스터리의 건물

노랑노랑한게 너무 이쁘다!

내부를 들어가기 전부터 뭔가 설레이는 이유 무엇....? 키키

신난다 신나!

 

 

호이안 로스터리 1호점

 

여길 가니 더욱더 여행 간절.. 코로나 언제 없어지노 ㅠㅠ

베트남을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벌써 베트남에 온 듯한 기분은 무엇 ..?

 

 

호이안 로스터리 1호점

 

요런데서 사진을 빼먹을수 절.대.네.버 없다 ㅋㅋㅋ

좀 아쉬웠지만.. 원피스나 시원시원하게 옷을 입고 갔으면 더욱이 베트남에 온 듯한 느낌을 받았겠지만 그래도 죠아요!

 

 

호이안 로스터리 1호점

 

카페 안으로 들어서면 바로 정면에 카운터가 있다. 참고로 직원분은 한국인^^

직원분의 옷이 콩카페 스러웠다. 초록초록~

 

 

호이안 로스터리 1호점

 

베트남 커피는 역시 연유커피

그 외에도 여러가지 커피 메뉴들이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에그커피! 이것을 꼭 주문하기로 했다. 

에그커피는 계란을 생크림과 같이 휘핑을 하는 건데 계란의 비린냄새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수가 있다고 했다

그치만 도오전~ 

 

 

호이안 로스터리 1호점

 

베트남 커피들 외에도 여러가지 메뉴들도 판다. 

친구는 코코넛 스무디를 주문 했는데 커피가 들어간 메뉴라 커피 대신 카카오로 해서 만든 스무디가 있다고 하여 주문!

 

 

호이안 로스터리 1호점

 

쇼케이스 안에는 각종 디저트가 가득했다.

눈에 뜨게 보이는 베트남 디저트인 반프란!

궁금해서 이것도 주문했지만.. 직원분께서 오시더니 재료가 다 떨어져서 안된다고..

아아아아아... 뭣보다 이게 젤 궁금했는데.. 고민하다가 다른 메뉴들은 굳이 안먹어도 될 것 같아서 취소를했다..

베트남식 커스타드 푸딩에 커피시럽을 붓고 얼음과 같이 넣어서 먹는 디저트라는데.. 궁금하다!!!!!!

나란 사람 푸딩 겁나 좋아하는 사람.. 몹시 슬픈날 😥😥

 

 

 

호이안 로스터리 1호점

 

매장 내부의 가구들은 전체적으로 빈티지한 느낌 , 이국적인 느낌이었다. 

테이블은 총 8테이블 있다. 

작은것 같으면서도 그래도 꽉차면 15명정도 사람을 수용하는듯..? 

 

 

호이안 로스터리 1호점

 

카페 천장도 굉장히 높아서 답답하거나 그런 느낌은 전혀 없었다

외관에서 보면 테라스로 꾸며놓은 곳이 있어서 2층이 있는건가 싶었지만 페이크~~~

저 파티션 뒤에도 객석이 있다 

 

 

호이안 로스터리 1호점

 

짜잔, 우리가 들어왔을땐 이미 손님이 있어서 자리를 차지 못하다가 약 30~40분 뒤 사람들이 나가서 호다닥 가서 사진 옴팡지게 찍고 놀았다.

들어오면 왼쪽에 있는 자리인데 굉장히 아늑아늑한 느낌을 주는 곳이었다

 

 

호이안 로스터리 1호점

 

티코스터라고 불리는 컵받침도 판매를 한다

컵받침을 담고있는 소품마저 베트남 스러워.. 강에서 타는 배모양의 소품

귀엽다!! 

 

 

호이안 로스터리 1호점

 

메뉴를 주문하면 직원분께서 직접 가져다 주신다.

왼쪽은 코코넛카카오스무디 오른쪽은 에그커피

에그커피빨대로 크림과 밑에 커피를 잘 섞어서 먹어야 한다고 설명해주셨다.

 

호이안 로스터리 1호점

쉐킷쉐킷! 크림이 굉장히 꾸덕꾸덕해서 잘 섞이지 않았지만 열심히 젓고 젓고 또 저었다.

 

 

 

호이안 로스터리 1호점

 

에그커피 (6,500원)

낮에 커피를 마셔서 좀 연하게 먹고싶어서 반만 넣어달라고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진한편이었다.

맛은 아주 오묘한..맛이었다고나 할까.. 

나는 후각에 민감하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계란의 비린냄새라던지 비린맛이 와닿지않았지만..

그거에 민감한 사람은 안먹는게 좋을 것 같다. 호불호가 갈릴만한 맛이니깐~

이건 개인의 취향이기때문에 나는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았다. 그냥 무난무난..

 

 

코코넛카카오스무디(5,300원)

말그대로 그냥 코코넛에 초코를 넣어 만든 스무디였다. 별 특별한 맛이 있다라는건 못느꼈다.

좀 더 카카오가 강했으면 했다.

 

 

호이안 로스터리 1호점

 

코코넛 스무디와 에그커피를 고민하다가 에그커피를 주문했는데 아쉬운마음에..반프란도 못먹었고..

그런 이유로 코코넛 스무디 하나 더 주문했다 흐흐... 코코넛 스무디를 주문하니 직원분께서 에그커피는 입맛에 괜찮냐고 여쭤봐주셔서 나는 그 계란특유의 냄새와 맛이 크게 안느껴져서 괜찮다고했다. 나쁘지 않았다고..ㅎㅎ 

 

코코넛스무디 (6,100원)

너무 기대했다. 더 달달한 맛을 원했는데 이것또한 아쉽.. 벗 에그커피보단 맛이 좋아서 요건 흡입했다.

전에 파리크라상에 코코넛스무디커피가 나와서 먹어봤는데 진짜 진짜 존맛탱구리다 그런 맛을 원해서 그런가.. 아쉬웠다.

 

코코넛스무디 맛집은 파리크라상인걸로..(안비밀)

 

 

호이안 로스터리 1호점

 

벽면 쪽엔 이국적인 요소들이 한가득 있다. 물론 중간에.. 이국적인 아닌게 있긴 하지만.. 그래도 뭐! 

 

 

호이안 로스터리 1호점

 

베트남을 상징하는 모자라고나 할까! 베트남 대나무 여름모자인 '농'

아주 이걸 쓰고 얼마나 사진을 찍었는지 종류가 또 많아서 이것저것 써보며 사진찍기놀이~

 

 

호이안 로스터리 1호점

 

벽면에도 농이 걸려져있다. 

 

 

호이안 로스터리 1호점

 

원두도 판매하고있다.  가격은 13000원! 

 

 

호이안 로스터리 1호점

 

파티션앞에는 베트남 옷인 아오자이가 걸려져있었다.

이 옷에 농을 많이 쓰나..? 암튼 의류까지 걸려져 있고 베트남을 가게 되면 한번 입어봐야겠다.

 

 

호이안 로스터리 1호점

 

파티션에 가려져 있는 공간에서 농쓰고 사진찍기~

이 공간이 제일 맘에 들었다. 

 

 

호이안 로스터리 1호점

 

나와서 한번 더 사진찍어보기!

 

사진 못찍어서 안달난 사람도 아니고 한 2시간 넘게 사진 찍으며 놀고 사진찍으러 카페온.. 우리들

멀리 해외로 여행을 못가니 이렇게나마 대신.. 위로를 하며 놀았던것 같다.

그리고 여길 한번 더 와야겠다.

왜냐, 반프란을 먹으러 와야겠다~~ 베트남보단 가까우니깐 키키 

 

 

이색적인 카페를 원하시는분들 여행가고 싶은 분들~

호이안 로스터리 한번 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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