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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즐거움/Spain :-)

혼자 떠난 4박 6일 스페인여행 ㅣ가우디를 찾아가는 여행 ② 까사 밀라(Casa Mila)

by 하이앤 2020.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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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4박6일 스페인여행  (19.10.31~19.11.06)


 

까사 밀라

두번째로 까사 밀라에 갔다.

역시 밀라는 사람이름

 

즉 밀라의 집 

 

이곳은 지금 현재도 사람이 거주 하고 있다

일부만 관광객에게 공개를 했다

 

까사 밀라

 

까사 밀라는 산을 주제로 만든 건물이다. 

곡선형태의 모양의 외벽과 내부가 특징이다. 

 

까사 밀라 

공식명칭은  라 페드렐라 (La Pedrera) 채석장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 외에도 베이컨 같다고도 해서 고기파이라고도 불렸다고 한다.

 

까사바트요 집을 보고 반한 밀라는 가우디를 찾아가서 부자들을 위한 공동 집을 부탁한다.

하지만 그의 부인은 로사는 가우디의 건축물들을 맘에 들어 하지 않았다고 한다

 

지하는 주차장  1층은 세를,  2층은 밀라의 집 그리고 나머지층은 다른 사람들에게 세를 주고 옥상에는 하인들을 위한 거주지 그리고 온수가 24시간 나오는 집으로 지어달라고 부탁을 했다.

 

그때 당시 최고급 빌라였던 것이다 . 

 

까사 밀라

여기서 꼭대기를 보면 M자와 장미가 그려져 있다.

집주인 밀라의 M, 그리고 밀라의 와이프인 아내 로사의 장미(로즈)인 줄 알고 집주인인 밀라는 굉장히 기뻐하지만

 

여기서 가우디는 독실한 카톨릭 신자다. 

 

M 은 성모마리아의 엠 그리고 장미는 천주교 묵주의 장미를 뜻한다. 엄청 나지 아니한가!! 

자신의 만든 건축물에 종교적인 의미를 다 담았다. 

 

까사 밀라

까사 밀라 티켓값은 25유로

미리 예약하거나 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었을텐데 아무런 정보 없이 와서 그냥 티켓값을 지불했다.

그리고 한국어 오디오도 제공되기떄문에 까사 비센스보다 수월하게 이해하며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내부를 들어와서 위에를 올려다보라고 해서 봤는데 자연 숲속에 온 듯한 느낌이었다.

저 구멍 뚫린곳은 환풍이 잘되게 만든거래나 뭐래나..

(사실 기억이 잘 나질 않는다)

 

까사밀라
까사밀라
까사밀라

까사밀라의 핵심인 옥상. 

가지각색의 투구를 쓴 기사 얼굴처럼 된 모양의 굴뚝들이 보이는데 마치 외계인 같고 뭐지 했는데 

실제로 스타워즈 감독이 이걸 보고 만든게 영화 스타워즈에 나오는 다스베이더 라고 한다!!! 

 

이곳에서 엄청난 시간을 보내고 왔다. 인생샷을 찍고 싶었지만 사람도 많았고 혼자와서 셀카로만 남겨왔다

 

 

까사밀라

이 층은 가우디의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건물 내부가 붉은 벽돌로 이루워져있고

이곳은 고래 뱃속을 형상화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까사 밀라

까사 밀라 모형도 있고 이뿐만 아니라 가우디의 다른 건축물들에 대한 설명도 볼 수 있다

 

까사 밀라
까사 밀라

그때 당시 주택을 그대로 재현해서 만들어 놨다.

몇백년된 인테리어 였을텐데 최신식 인테리어도 보이는 것 같고 전혀 촌스러움이 없었다 그저 너무 이뻤다.

살고싶을정도로!!!

 

까사 밀라

햇빛이 들어오는게 너무 이뻐서 찍었다. 거기에 거울샷까지!

 

이곳에 살면 어떤 기분일까, 그때 당시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지금은 엄청난 관광객을 모으고 있는 이 곳

지금 현재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도 자부심이 엄청날것같다 

 

까사 밀라

인체공학적으로 만든 손잡이

 

손 모양에 맞게 디자인을 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만져보니 정말 편안하고 손잡이 마저 가우디의 공이 들어 간 걸 알 수 있었다.

 

이뿐만 아니라 가우디의 박물관 공간을 가면 의자가 있는데

그것 또한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져 있다.

 

실제로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는데 그건 구엘공원에 가면 알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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