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4박6일 스페인여행 (19.10.31~19.11.06)
첫번째로 방문한 곳은 고딕지구에 있는 호텔 콜론!
이때쯤 여기가 핫플로 유명해진걸로 기억한다
루프탑이 유명하다
호텔 콜론 루프탑바가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고 해서 숙소에서 나와 가는길 그 앞에 바르셀로나 대성당이 있다.
사람 많은것 보소.. 지금은 상상하지도 못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던 그 때다..
호텔콜론 6,7층에 위치한 루프탑바에서 바라본 바르셀로나 대성당이다
자리가 없어서 서성이고 있다가 자리가 나서 음료 하나를 시키고 가만히 멍때리거나 사진을 엄청 찍었다
진짜 뻥안치고 너무 좋아서 시간가는줄 몰랐다
사진을 보면 알수있다ㅋㅋㅋㅋㅋ
노을지는게 진짜 이뻤는데 핸드폰카메라로는 도저히 담아지질 않아서 속상..ㅠㅠ
내 눈으로 그득그득 담아오는것뿐..
성당 사진만 진짜 많이 찍은것 같다. 나 또한 여기서 하나 찍고싶었는데..
스팟 자리엔 사람들이 너무 많았고 셀카만..남겨왔다..
뭐를 마셔볼까 하다가 스페인왔으니 그 고장의 맥주를 먹어봐야지 해서 담레몬 주문! 가격은 5유로!
레몬 맥주인데 맥주에다가 레몬에이드를 넣은 느낌이랄까! 그냥 맛있었다~풍경에 취해 맛에 취해~♬
배가 그렇게 고프지 않았는데 어쨌든 먹어야 했기에 두번째는 블랙모히또가 유명하다는 VIANA 비안나 로 고고!
친구가 여기 가보라고 블랙모히또 진짜 줜맛이라고도 했고
사장님이 참치타다끼랑 하몽이 맛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인터넷으로 찾아보기론 예약없이는 못간다는 평을 봐서 ..
내심 못들어가면 어떡하지.. 그럼 뭘 먹어야 하나! 걱정 아닌 걱정을 했다.
골목골목에 있고 가게가 쪼꼬매서 여기가 맞나 싶었다.
하지만 That's rigt! 맞음맞음!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고 나는 무사히 들어가서 바 쪽에 앉아서 먹게 되었다.
이건 주문 하지 않았는데 역시나 음료를 주문해서 그런지 타파스로 준 음식인 것 같았다. 일종의 서비스!
치즈와 방울토마토에 무슨 소스를 발라서 준 음식이었다. 특이했던걸로 기억..
블랙모히또 가격은 8유로! 비쥬얼이 끝내준다..! 그 맛은 과연..!??!
분명 달달하다고 했는데.. 도수가 조금 있었다.
다 먹고 나니 살짝 알딸딸 했다. 술알못은 못 먹을수 있겠다 싶었다.
그치만 나도 술알못..^.^
물론 그 전에 레몬맥주를 마시고 이것까지 마셔서 그런거일수도 있지만 .. 얼음이 한가득 있어서 그런지 양이 적어서 좀 아쉬었다. 도수가 있었던 술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더 마시고 싶었다!!
여긴 원래는 그냥 간단하게 술을 마시거나 그런곳이었는데 한국인들의 입소문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고..
역시 한국인..들 엄지척 bb
참치타다끼 가격은 13유로!
후 근데 엄청 기대를 한 것일까, 배불러서 그랬을까 엄청나게 박수칠 만한 맛은 아니었다 ㅠ.ㅠ
다른걸 시켜볼걸 그랬나.. 왜이렇게 배가 불러서 나의 입맛을 사로잡지 못한걸까..!! 그냥 쏘쏘했다!
음식을 다 먹고 나니 한국말을 조금 할 줄 아는 일하시는 분이 맛보라고 권했다.
한국의 술로 따지면 막걸리 같은 느낌이라면서.. 찾아보니 깔루아주 였다.
한입 맛보고 도수가 너무 쎄서 조금 깜짝 놀랬다. 초콜릿이 들어있어 조금 달달할지 모르지만.. 내입맛엔 너무 쎄서 포기!
배가 너무 불러.. 디저트를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했지만 언제올지 모르므로 먹어야 한다 하고 찾아간 디저트 맛집
Bubo (부보)!
이 집은 한 길에 두개가 있는데 처음에 찾아간 곳은 자리가 꽉 차서 아 못먹는건가 싶어서 포기할려던 차에 가는 길에 하나가 더 보여서 들어갔다. 자리가 아주 널널!!
세계 디저트 경연 대회에서 초코케이크로 1위를 한 곳이다.
초콜릿 외에 디저트 카페로 유명한 곳이다.
그래서 그런지 다양한 초콜릿과 케이크 그리고 마카롱도 판매했다.
각종 이쁜 케이크들이 많이 있었다.
결정장애인 나로써 뭘 먹지 하다가 당연 초코케이크로 1등한 곳이니깐 초코케이크를 주문했다.
딱봐도 초콜릿 많이 찐~하게 날 것 같은 케이크와 마카롱을 주문했다.
초콜릿이 잔뜩 코팅되어 있고 그 위에는 초코 마카롱으로 누가봐도 초코초코초코를 외치는 케이크다
와! 경연대회에서 왜 1등을 했을지 알만했다.
달달함은 물론 부드럽고 진짜 맛있게 먹었다. 배가 그렇게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달달구리하면 아메리카노 인데.. 밤에 잠을 설칠까봐 ㅠㅠ 커피는 못먹고 쥬스 종류와 함께 케이크를 먹었야만했다.
가격은 10.9 유로!
그리고 가는길에 마스카포네 크로와상이 유명한 호프만 베이커리를 갔지만 크로와상이 품절되어.. 다음날 가게 되었다.
이렇게 하여 셋째날의 사육은 끝이 났다!
(지금 쓰고있는데도 불구하고 음식을 다 먹은 기분.. ㅂㅐ불러..)
'@여행의즐거움 > Spain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혼자 떠난 4박 6일 스페인여행 ㅣ가우디를 찾아가는 여행 ② 까사 밀라(Casa Mila) (3) | 2020.11.11 |
---|---|
혼자 떠난 4박 6일 스페인여행 ㅣ 호프만 베이커리(Hofmann Bakery) , 가우디를 찾아가는 여행 ①까사 비센스(Casa vicens) (4) | 2020.11.10 |
혼자 떠난 4박 6일 스페인여행 ㅣ 그라나다&바르셀로나 (6) | 2020.11.09 |
혼자 떠난 4박 6일 스페인여행 I '그라나다'④ (2) | 2020.09.09 |
혼자 떠난 4박 6일 스페인여행 I '그라나다'③ (4) | 2020.02.20 |
댓글